미국: 현대자동차그룹과 LG에너지솔루션의 전기차 공장 건설 현장에서 미국 이민관세단속국(ICE)에 의해 이주노동자 500여명 구금, 대부분 한국인… 노동자들은 작업 환경 안전 미비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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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9월, 여러 언론 매체들은 조지아주에 위치한 현대자동차그룹과 LG에너지솔루션이 공동 소유한 전기차 생산 시설 건설 현장에서 미국 이민관세단속국(ICE)에 의해 약 500명의 이주노동자들이 검거되었으며 이들 중 대부분이 한국인이었다고 보도했다.
미국 당국은 이번 단속이 단일 장소에서 진행된 '역대 최대 규모'의 국토안보부(Department of Homeland Security) 단속이었다고 밝혔다.
뉴욕 타임스(The New York Times) 지의 보도에 따르면, 한국 기업들은 최근 몇 년간 전기차 및 반도체 제조를 장려하는 미국 정부 정책에 일부 힘입어 미국에 “수백억 달러”를 투자해왔다.
뉴욕 타임스 지와 가디언(The Guardian)지는 또한 해당 공장에서 작업 환경 안전 미비 및 노동자 3인의 산재 사망 등 노동권 침해 의혹이 있었다고 지적했다.
체포된 노동자 상당수는 하청업체 소속이었으나, 47명은 공장 건설을 감독하던 LG에너지솔루션 직원이었다. 대부분의 노동자는 미등록 상태였으나 일부 미국 시민권자 및 영주권자도 함께 구금됐다.
한국 정부 관계자들은 이번 단속에 대한 유감을 표했으며, 한국인 노동자들의 석방 및 한국 송환을 촉구하고 있다.
미국 법 집행 과정에서 우리 투자 기업의 경제 활동과 우리 국민의 권익이 부당하게 침해되어서는 안 됩니다.
한국 외교부 대변인
현대차 및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들은 근로자 안전이 최우선 과제라는 입장을 밝히며, 이번 단속에 대한 공식 질의를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