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국민연근 팔레스타인 인권실사 안건에 반대해 논란
"[단독] 국민연금, 팔레스타인 인권실사 안건에 반대표 던졌다", 2026년 8월 18일
국민연금이 지난 5월 셰브론과 메타의 주주총회에서 팔레스타인 인권침해 위험을 조사하라는 주주제안에 모두 반대표를 던진 사실이 확인됐다.
2026년 5월 27일 셰브론 주주총회에 올라온 제6호 안건은 팔레스타인 자원 수탈 문제와 관련해, 셰브론의 인권실사 체계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독립적인 외부기관이 검증하도록 요구했다.
같은 날 열린 메타 주주총회의 제7호 안건 또한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 메타 플랫폼이 "팔레스타인을 겨냥한 증오 발언과 인종학살적 수사로 해석될 수 있는 유해 콘텐츠의 확산을 조장한다"고 지적하며, 인권실사의 실효성을 공개하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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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이 주주총회에서 반대표를 던지기 44일 전, 국가인권위원회는 국민연금공단에 "국민연금기금 책임투자에 있어 인권요소 강화가 필요하다"며, 주주권 행사에 인권 요소의 비중을 확대할 것을 권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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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집단학살을 중단시키기 위한 BDS(보이콧·투자철회·제재·Boycott, Divestment and Sanctions) 운동은 셰브론을 우선 보이콧 대상으로 지정한 바 있다.
기자는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의 설명을 듣기 위해 수탁자책임실에 질의했으나, 대외협력단에 문의하라는 답변만 받았다. 이후 대외협력단에 여러 차례 연락을 시도했지만, 연결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