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한 번역 기업과인권리소스센터 제공]

인권과 기후 행동은 점점 불가분의 관계가 되고 있으며 청정 에너지로의 전환 필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시급한 일이 되었다. 그러나 빠른 속도에만 초점을 맞추어 ‘옳은 것’을 묵인한다면 이 전환은 실패할 수 밖에 없다. 우리는 기후 정의, 인권, 노동권 및 기업의 책임을 위해 일하는 다양한 조직 및 운동을 대표한다…세계의 에너지 모델을 뒷받침하는 이익 중심의 착취 모델은 많은 국가에 약속된 경제적 이익이나 개발을 제공하지 못했고, 에너지에 대한 접근 및 소유와 관련된 불평등과 성 불평등을 포함하여 기존의 불평등을 고착화 하였다. 변화가 필요하다. COP27은 이에 있어 결정적인 순간을 제공한다… 2050년까지 탈탄소 경제를 이루기 위한 경쟁에서 지역 사회와 원주민의 권리, 특히 전환에 필요한 광물 추출 붐과 토지 집약적 재생 에너지 사업의 영향을 받는 사람들의 권리를 무시하는 것은 근시안적이다… 이는 계속해서 반대와 갈등을 부채질하고, 사업과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SDG) 달성을 모두 지연시킬 것이다. 이러한 갈등은 이미 2015년 이래로 인권 옹호자들에 대한 적어도 369건의 공격을 야기했다… 에너지 전환이 인권 의제를 발전시키는데 어떻게 사용될 수 있을지 재고할 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