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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부지역 중대재해사고 피해자 10명중 4명은 이주노동자…언어와 안전교육 미비 탓
“중대재해사고 피해자 37%는 이주노동자…대책 시급” 2024년 8월 27일
대구, 경북에서 일하고 있는 이주노동자가 2만명에 이르는데요.
…대구서부고용노동지청이 대구 서구와 달서구, 성주, 고령, 칠곡 등 지역의 중대재해 현황을 분석한 결과, 피해자 중 외국인 근로자 비율은 2022년 4.5%에서 지난해 18.7%, 올들어 7월까지는 37.5%로 급증하는 추셉니다.
올해만 보면, 10명 중 4명꼴로 외국인 근로자들이 중대재해사고에 고스란히 노출된 겁니다.
… 제대로 된 안전교육도 없이 노동자들을 현장에 투입하고, 그나마 교육을 한다고 해도 통역사 없이 진행하는 경우도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