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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2023년 10월 26일

저자:
Todd Spangler, Variety,
저자:
Desinformante

연구결과: X(구 트위터)에서 확산되는 이스라엘-가자 분쟁관련 ‘가짜정보’ 올리는 주체는 대부분 프리미엄 구독자들

[영-한 번역 기업과인권리소스센터 제공]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에 관해 가장 많이 확산된 가짜정보들을 올리는 유저들은 유료 구독 서비스 ‘블루’ 인증마크를 받은 계정이라는 연구결과,” 2023년 10월 20일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발생 첫 주, 소셜네트워크 서비스 X (구 트위터)에 분쟁과 관련해 높은 관심을 받은 ‘가짜정보’의 74%는 계정인증마크인 ‘트위터 블루’ 프리미엄 구독자이 올린 것으로 밝혀졌다.

뉴스 및 정보웹사이트 신뢰도 평가시스템 기업인 뉴스가드(NewsGuard)는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이스라엘 민간인에게 치명적인 테러공격을 개시한 지난 10월 7일부터 14일까지 일주일 간 X(트위터)에 올라온 관련 게시물 중, “확연한 거짓 혹은 근거 없는 내용” 10개 주제에 관해 가장 많이 화제가 된 250건의 트윗을 분석했다고 밝혔다. 그 결과 250개 게시글 중 186개(74%)가 X의 공식 인증을 받은 계정들인 것으로 밝혀졌다. 뉴스가드에 따르면 분석결과 이들 허위 혹은 무근거 트윗들은 종합적으로 약 135만건의 리트윗 등 참여를 받았으며, 일주일간 1억회 이상 누적조회수를 기록하였다.

일론 머스크가 최근 개정한 X의 블루 인증 프로그램은 기존 트위터가 신뢰할 수 있는 공식 계정을 표기하기 위해 사용해 온 공식 ‘인증마크’ 시스템을 프리미엄 구독(월 미화 8달러)을 통해서만 구매할 수 있는 형태로 전환하였다. 현재 이 X프리미엄 구독자의 게시물은 X의 알고리즘 우선순위에 따라 다른 사용자들의 피드에 더 많이 등장하게 된다. 뉴스가드는 이 연구에서 “(일론 머스크의) 결정은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에서 가짜 정보를 퍼뜨리는 부정행위자들에게 도움을 주는 결과를 낳았다”고 분석하였다.

뉴스가드는 이와 관련하여 X의 홍보계정 이메일로 의견표명을 요청하였으나, “업무 중이니 다시 확인해 달라”는 자동응답메시지만 받았다고 밝혔다.

뉴스가드는 X외에도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틱톡, 텔레그램 등 다른 SNS를 통해 광범위하게 확산되는 전쟁 관련 거짓정보 혹은 근거 없는 게시글들도 확인하였으나, X가 “유일하게 정보조정 관련 노력을 삭감하겠다고 공식적으로 밝힌 플랫폼이기 때문에” 그에 집중하게 되었으며, “현재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관련 거짓정보의 대부분은 우선 X에서 화제가 된 다음 틱톡이나 인스타그램 등 다른 플랫폼으로 확산되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뉴스가드는 최근 X가 프리미엄 구독자들이 블루 인증마크를 숨길 수 있는 기능을 도입한 것을 지적하며, 금번 연구에 실제 X 프리미엄 구독자 계정 수가 전부 반영되지 않았을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하였다.

뉴스가드는 뉴욕에 위치한 기업으로, 뉴스와 정보사이트의 신뢰도를 9개 언론객관평가지표를 통한 0-100 사이의 등급으로 표기하며, “잘못된 정보에 대한 인적 해결책” 및 “대중에 온라인 상의 정보에 더 많은 문맥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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