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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27 3월 2025

저자:
Global Witness

콜롬비아: 프랑스 다국적 기업 베올리아, 보호 습지에 대규모 매립지에서 발생한 오염물질을 배출해 주민 건강을 위협했다는 의혹; 기업 응답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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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리에 촬영된 영상에 베올리아가 콜롬비아 보호 습지에 독성 오염물질을 누출하는 모습 드러나”, 2025년 3월 27일

국제 환경 및 인권단체인 글로벌 위트니스(Global Witness)의 최근 조사 결과, 프랑스 다국적 기업인 베올리아(Veolia)가 콜롬비아 내 보호 습지에 대규모 매립지에서 발생한 독성 오염물질을 누출함으로써 선천적 질병에 대한 위험을 야기하는 등 등 주민 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글로벌 위트니스는 비밀리에 촬영된 영상을 여러 개 입수했으며, 해당 영상에는 베올리아의 현장에서 직원들이 전기 펌프를 사용해 (소위 ‘침출수’라고 칭하는) 미처리 액상 오염물질을 배출하는 모습이 담겼다.

2024년 9월, 글로벌 위트니스가 동영상에 나온 장소의 하류에서 퇴적물 샘플을 채취해 검사한 결과, 안전 기준치의 25배에 달하는 수은을 포함해 고농도의 중금속이 검출되었다.

수은 중독은 임산부와 유아의 뇌 발달에 악영향을 미치는 등, 다양한 종류의 심각한 건강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지역 주민들은 이미 지역 내 신생아의 기형과 어린이들의 질병 발병이 매립지 오염과 관련 있다는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베올리아는 수은 배출에 대한 의혹을 전면 부인하며, 현장에서 중금속이 검출되지 않았다는 내용의 내부 검사 데이터를 공개했다. 베올리아는 글로벌 위트니스의 조사가 영상의 내용과 퇴적물 검사 결과 간 “인과관계”가 있음을 보여주지는 못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글로벌 위트니스로부터 분석 의뢰를 받은 전문가들은 비밀 촬영 영상을 통해 드러난 베올리아의 “심각한 비윤리적 영업 과실”을 지적하며, 베올리아의 내부 검사 데이터만으로는 매립지 오염이 주민 건강 악화의 원인이 아니라고 단정할 수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베올리아는 침출수 무단 방출 의혹이 제기된 장소의 위치는 부정하지 않았다. 다만 베올리아는 해당 장소의 지형을 고려할 때 수로나 습지 오염이 발생할 가능성이 낮다고 주장했는데, 이러한 주장은 종전의 법정 소송에서 드러난 증거와 명백히 모순된다.

베올리아는 글로벌 위트니스에게 “당사 경영진은 그 누구에게도 제시된 영상 자료에 나타난 행위를 하는 것을 승인하거나 지시한 바 없다”고 입장을 전했다.

또한 베올리아는 현지 검찰에 형사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히며, 베올리아가 “현장에서 환경 규정 준수를 보장하기 위해” 취한 “특별한 조치”들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했다. 가령 베올리아는 “규제 요건보다 엄격한 기준을 적용한 정기적인 내부 검증”, 추가 보안 및 교육 조치 시행, 환경 당국에 대한 추가 검사 요청 등을 실천해왔다는 입장이다.

베올리아는 국가 공인 실험 기관에서 샘플 검사를 진행했을 때 중금속 수치가 허용치를 초과한 적이 없다고 주장하는 한편, 매립지와 관련하여 예고된 환경 제재는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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