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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형 제과업체 오리온, 부당노동행위 반복으로 검찰 송치
“오리온 부당노동행위 검찰 송치”, 2025년 7월 17일
7년 전 노조탄압 같은 부당노동행위로 벌금을 낸 오리온이 또다시 같은 사안으로 검찰에 송치됐다. 노동자들은 엄벌을 촉구했다.
노조에 따르면 오리온은 지난 2015년 4월 노조 오리온지회 설립 뒤 조합원 탈퇴 종용에 나섰다. 중간관리자를 활용해 조합원을 압박하는 방식을 썼다. 기자회견 참가자들은 “20년간 60여명이던 2노조가 하루아침에 373명으로 늘어나는 기적이 일어났다”며 “관리자가 강제적으로 가입시키고 조합비도 사용자쪽이 대납했다”고 설명했다. 오리온지회 조합원을 상대로는 직급강등 같은 행위까지 일삼아 결국 2017년 3월에는 지회 조합원 3명으로 붕괴 직전에 놓였다. 지회는 사용자쪽을 울산지방노동위원회에 고소했고, 그해 7월 부당노동행위가 인정됐다. 울산지법도 2018년 벌금형을 선고했다. 그러나 이후에도 같은 상황이 반복한 것이다.
정혜경 의원은 “10년간 한결같이 부당노동행위를 일삼았다고 하니 기가 막힐 노릇”이라며 “부당노동행위 같은 범죄행위를 중단하고 반성과 사과 그리고 성의 있는 대화에 나서라”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