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저비용항공사 승무원 건강우려... 피폭관리 개선 필요
"저비용 항공사 승무원 529명 '건강 특이사항' 발생‥"피폭량 관리 개선해야"" 2024년 10월 9일
저비용 항공사 승무원 수백 명이, '건강 이상'이 있어 추적 관찰이 필요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원자력안전재단이 지난해 제주항공과 티웨이 등 저비용 항공사 조종사와 승무원에 대해 혈액 검사를 진행해 보니 529명이 재검이나 추적 관찰 등이 필요하다는 결과가 나온 겁니다.
검사에서 빠진 항공사들을 포함하면 실제로는 더 많을 걸로 보입니다.
…항공사들은 "북극 항로 등을 통과해 방사선 노출이 심한 장거리 노선 근무를 제한하는 등 피폭량을 관리하고 있다"며 추가적으로 개선책을 마련할 계획이 당장은 없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