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지노위, 신성자동차 노조위원장 8명 해고는 불법 판정
“전남지노위 "신성자동차 해고는 부당" 판정…노조, 복직 촉구”, 2025년 7월 7일
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 신성자동차지회는 7일 광주 서구 화정동 한 수입차 전시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측은 부당 해고한 조합원 8명을 원직에 복직시켜야 한다"고 촉구했다.
앞서 전남지노위는 지난 6월 10일 금속노조 간부 8명에 대한 해고가 불이익 취급과 지배·개입에 해당하는 부당노동행위라고 판단했다.
지노위는 회사 측에 계약해지 취소, 원직 복직, 유사행위 금지를 명령했다.
신성자동차는 외제차 딜러사로 지난 3월 김원우 지회장을 비롯한 노조 간부 8명을 실적 부진을 이유로 해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