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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2025년 11월 18일

저자:
Alex Perry, Politico,
저자:
TV5 Monde avec AFP

프랑스: 유럽 헌법과인권센터(ECCHR), 모잠비크 전쟁 범죄 공모 혐의로 토탈에너지스(TotalEnergies) 고발

혐의

Free Malaysia Today CC BY 4.0

“토탈에너지스, 모잠비크 컨테이너 대학살 사건 관련 전쟁 범죄 공모 혐의 제기돼”, 2025년 11월 18일

프랑스 에너지 대기업 토탈에너지스에 대하여, 모잠비크 가스전에서 발생한 학살 사건 관련 전쟁 범죄 및 고문에 공모했다는 혐의로 파리 검찰에 형사 고발이 접수되었다...

해당 고발장을 제출한 베를린 소재 비영리 법률 단체 유럽 헌법과 인권센터(ECCHR)는, ISIS 연계 반군에 대항하여 토탈에너지스의 설비에 주둔하던 모잠비크 군인들에게 토탈에너지스가 “직접적인 자금 지원 및 물적 지원”을 제공한 것은 “소위 ‘컨테이너 대학살’ 사건”에 공모한 것에 해당한다는 입장이다.

...해당 군인들은 탄자니아 국경 바로 남쪽 토탈에너지스 사업장 내부에 주둔한 채, 2021년 6월부터 9월까지 약 200명의 남성을 잔혹하게 학대, 아살, 질식, 처형 및 실종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ECCHR의 기업과 인권 프로그램 공동팀장 클라라 곤잘레스(Clara Gonzales)는 “토탈에너지스는 모잠비크 군대가 체계적인 인권 침해로 고발된 사실을 알면서도 자사 시설을 보호한다는 명목 하에 지원을 계속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POLITICO의 질의에 대해 토탈에너지스는 컨테이너 대학살 사건에 대해 아는 바가 없다고 자회사 모잠비크 LNG를 통하여 답변한 바 있다. 나아가 토탈에너지스는 “광범위한 조사”를 진행하였으나 “심각한 학대와 고문에 대한 혐의를 입증할 만한 정보나 증거를 확인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5월 프랑스 국회에서 컨테이너 대학살 사건에 대해 질문받은 토탈에너지스 CEO 파트릭 푸얀네(Patrick Pouyanné)는 제기된 의혹들이 “허위 주장들”이라고 일축하며 의혹을 제시한 이들에게 “증거를 제시하라”고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