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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2026년 1월 20일

저자:
ADF

잠비아: 2025년 환경 재해 이후에도 전 세계적 규모의 구리 생산 추구하는 잠비아 정부, 중국 투자기관 주목

‘중국 기업 광산 오염, 잠비아 행보 시험대에 올라’ 2026년 1월 20일

2월 18일은 잠비아가 사상 최악의 환경 재해를 겪은 지 1년이 되는 날이다. 그러나 은사마 커른스(Nsama Kearns) 등 환경활동가들에게는 피해 복구를 위한 싸움은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 1년 전, 중국 소유 구리 광산에서 최소 5,100만 리터의 유독성 폐기물이 므왐바시(Mwambashi) 강으로 유출되었으며, 잠비아 최장 규모의 강이자 대부분 지역의 주요 식수원인 카푸에(Kafue) 강 하류 100km 이상 지점에서도 오염 징후가 보고되었다. 정부가 고용한 독립 전문가들은 1월 6일 잠비아 환경관리청이 키트웨(Kitwe) 소재 무쿠바(Mukuba) 중등학교에서 주최한 공개 회의에서 유출 사고의 영향에 대한 조사 결과를 공유했다. 은사마 커른스 활동가는 언론사 ADF에 “이렇게 심각한 사고에 대한 조사가 이렇게까지 오래 걸린 것이 매우 유감”이라고 말하며, “어마어마한 생물 다양성이 훼손되었고, 많은 수생물이 죽었으며, 농작물이 피해를 입어 지역 사회 생계에도 악영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유출 사고는 중국 관영 비철금속광업그룹이 소유한 시노 메탈 리치(Sino-Metals Leach) 구리 광산이 있는 참비시(Chambishi) 마을에서 발생했다. 지난 7월, 정부는 시노 메탈에 대하여 454명의 농민들에게 임시 보상을 지급할 것을 명령했다. 또한 정부는 시노 메탈에게 대기 및 토양 오염도를 낮출 것, 나무를 심을 것, 카푸에 강의 산성도를 낮추기 위한 석회 살포 조치를 계속할 것을 지시했다. 은사마 커른스 활동가는 “이는 잠비아에 큰 교훈이 된 활동이라고 생각한다”면서, 대규모 광산 투자가 이루어지는 코퍼벨트(Copperbelt) 주뿐만 아니라 전국 대부분의 광산 지역에서 심각한 수질 및 토양 오염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9월에는 176명의 농민들이 잠비아 역사상 최대 규모의 환경 소송 중 하나를 제기한 바 있다. 시노 메탈을 상대로 제기된 800억 달러 규모의 소송에서 그들은 이번 유출 사고가 30만 가구에 영향을 미쳤다고 주장했다. 채굴 폐기물이 모인 광미 댐 붕괴는 공학적 결함, 건설상의 하자, 운영상의 관리 부실 등 여러 가지 과실로 인해 발생했다는 것이 원고들의 주장이다.

…일각에서는 이번 소송과 복구 작업이 외국 기업의 불법 행위에 맞서 싸울 수 있는 잠비아의 역량을 시험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녹색경제환경부(Ministry of Green Economy and Environment) 사무차관 도티 치밤바(Douty Chibamba)는 중국에 대한 50억 달러 상당의 국가 부채가 있다는 점에 대해 잠비아 국민들이 염려하지 않아도 된다고 당부했다. 그는 BBC와의 인터뷰에서 “잠비아가 [중국을] 특별 대우하는 일은 없다”고 말했다. “빚이 있든 없든 상관없다. 빚의 유무는 핵심이 아니다.”... “잠비아가 아프리카뿐만 아니라 전 세계 최대 구리 공급국 중 하나로 자리매김함에 따라, 중국 투자자가 환경 법규를 어떻게 준수할지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라고 도티 치밤바 사무차관은 설명했다. “단순히 생산량 증가에만 초점을 맞출 것이 아니라, 잠비아의 구리 생산과 광물 자원 채굴이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고 국민의 권리를 침해하지 않도록 보장해야 할 것”이라고 그는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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