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SPC 계열 제빵공장에서 2년 연속으로 끼임 사고로 노동자 사망
2022년 10월 15일, 경기도 평택의 SPC 계열사 SPL 제빵 공장에서 20대 근로자가 작업 중 소스 믹서기에 상체가 끼여 사망했다. 안전 규정 상 2인 이상이 한 팀으로 작업해야 하지만 경찰 조사 결과, 사고 당시 이 여성은 혼자 작업 중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같은 해 10월 23일에는 SPC 계열사 샤니의 한 근로자가 경기도 성남의 제빵 공장에서 일하던 중 손가락이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상 사고로 인해 경찰이 SPC의 안전 규정 준수 여부에 대한 수사에 나섰고, SPC 제조 제품에 대한 불매 운동이 벌어졌다.
2023년 8월 10일, 경기 성남에 위치한 샤니 제빵 공장에서 기계에 끼인 56세 여성이 사망했다. 다른 동료와 한 팀을 이뤄 작업하였지만 동료가 적절한 안전 조치를 취하지 않고 기계를 작동하여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