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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2 6월 2023

저자:
The Bureau of Investigative Journalism,
저자:
Amazonia Real

브라질: 다국적기업-목축업-산림벌채 간 연결가능성, 10개국 이상 언론인 조사를 통해 드러나

[영-한 번역 기업과인권리소스센터 제공]

“브라질산 쇠고기 생산에 나무 8억여 그루 훼손,” 2023년 6월 2일

기후위기 대응에 있어 산림보존의 중요성이 강조 되어왔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6년간 세계의 브라질산 쇠고기 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해 8억 그루 이상의 나무가 벌목된 것으로 알려졌다.

런던 시티대학의 탐사보도국(TBIJ), 영국 가디언지(The Guardian), 브라질 언론사 헤포테 브라질(Repórter Brasil) 및 파리에 본부를 둔 비영리 언론기구 포비든 스토리즈(Forbidden Stories)는 데이터 기반 조사 결과 구조적이고 방대한 산림손실이 축목업과 연관되어 발생하고 있다고 발표하였다.

브라질 육우업계는 산림벌채로 연결되는 축산관행을 지양하겠다고 서약한 바 있다. 그러나 최근의 자료를 통해 세계로 수출되는 육류공장 근교의 아마존17,000km2에 해당하는 산림이 파괴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 조사는 선주민권리 전문가 브루노 페레이라(Bruno Pereira) 및 돔 필립스 (Dom Philips)의 활동에 이어 진행된 것으로, 에이드 인바이런먼트(AidEnvironmen) 컨설팅사의 주도로 2017년~2022년간 20개 이상의 도축장 근교 가축목장 수천 개소의 위성이미지, 가축 이동 기록 등의 데이터를 추적하여, 육우산업으로 인한 산림훼손량을 계산한 것이다. 조사 대상이 된 목장들은 브라질 내 3대 쇠고기 수출업체인 JBS, 말프리그 (Marfrig), 미네르바 (Minerva)의 소유인 것으로 드러났다.

… 또한 모든 관련 육류공장은 유럽연합(EU), 영국, 중국 등 세계 최대 브라질산 쇠고기 수입국들을 필두로 전세계에 육류를 수출하고 있었다.

조사의 대상이 된 육류공장의 주 구매자 중에는 식품기업 네슬레(Nestlé)와 유명 슈퍼마켓 유통업체 리들(Lidl) 및 알디(Aldi)에 육류를 공급한 바 있는 독일 육류회사 퇴니스 (Tönnies) 도 포함되어 있었다.

네슬레는 “문제가 된 3개 육류업체 중 2개는 현재 자사 공급망에 속해있지 않다”면서 “자사 표준을 준수하지 않거나 그럴 의지가 없는 공급업체와의 사업관계를 면밀히 재고할 여지가 있다”고 밝혔다.

퇴니스(Tönnies)는 “관련 브라질 기업들은 수출을 위해 연간 수천마리의 육류를 가공한다”며, “당사가 삼림 벌채와 연관된 기업들에서 제품을 공급 받았었는지 여부는 불분명하다”고 밝혔다.

리들(Lidl)과 알디(Aldi) 사의 경우 각각 2021년과 2022년에 브라질산 쇠고기 판매를 중단하였다고 답변하였다.

같은 조사는 브라질 3대 육우기업 중 하나인 JBS사의 소유 육류공장 중 13개가 산림 벌채, 벌목 또는 소각을 자행한 축산목장들과 연관이 있다고 밝혔다. 다른 두 육우기업 말프리그 (Marfig)와 미네르바 (Minerva)사의 경우 해당사 소유 목장 중 각 6개 및 3개 목장이 삼림 벌채, 벌목, 또는 소각과 연관이 있음이 밝혀졌다.

말프리그 (Marfrig)사는 성명에서 축산업자 로드리게즈 다 쿠냐 (Ronaldo Venceslau Rodrigues da Cunha. Da Cunha)로부터 육우를 공급받았음을 확인하면서, “말프리그는 모든 거래 상 공급하고 있는 우육의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도축 당시, 문제의 농장은 말프리그의 사회-환경 기준을 준수하고 있었으며, 이는 해당 농장 부지가 삼림 벌채나 통상금지 구역, 강제노동 발생구역, 혹은 보호구역이나 선주민 지역에 위치하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말프리그는 이른바 ‘축우 세탁’과 같은 관행 및 기타 부정행위를 규탄하며, 자사의 승인을 받은 모든 공급업체는 정기적인 점검을 받고 자사정책에 명시된 필수 사회환경 기준을 준수해야한다”고 덧붙였다.

미네르바 (Minerva)사의 경우 당사는 목장의 상태를 추적하여 자사가 구매한 육우가 불법 삼림 벌채 지역, 환경파괴 금지 지역, 선주민 토지 및 전통생활양식을 유지하는 공동체 및 보존지역과 겹치는 지역에서 생산된 것이 아닌지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JBS사는 나아가 조사에서 “구매 지역” 지정에 사용한 방법론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며, 문제행위가 발견 된 상 페드로 두 과포레 (São Pedro do Guaporé) 농장의 경우 즉시 거래를 중단한 바 있다고 밝혔으나, 그 구체적인 일시에 대한 질문에는 답변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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