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 법정 시간 초과한 ‘장시간 노동’과 수면 부족으로 산재에 시달리는 초대형 프로젝트 네옴 더 라인의 이주노동자들, ITV 보도
요약
보고된 날짜: 24 10월 2024
위치: 사우디아라비아
기업 페이지
NEOM Co. - Other Value Chain Entity , Public Investment Fund - Other Value Chain Entity영향받은
영향받은 사람의 수: 숫자를 알 수 없음
Migrant & immigrant workers: ( 숫자를 알 수 없음 - 위치를 알 수 없음 , 시공 , Men , Unknown migration status )토픽들
강간과 성적 학대 , 휴가 박탈 , 정신 건강 , 산업 안전 및 보건결과
응답 요청 여부: 예, Journalist에 의해 요청됨
응답을 볼 수 있는 외부 링크: (더 알아보기)
시행된 조치: Neom told the filmmakers that it was assessing the claims made in the documentary and would take appropriate action where it was required. "We require all contractors and subcontractors to comply with Neom’s Code of Conduct, based on the laws of Saudi Arabia and the policies of the International Labour Organization, and they are subject to frequent inspections of their workers’ living and working conditions,'" the organisation said.
출처: News outlet
“사우디아라비아: ITV의 잠입 촬영 영상에서 ‘16시간 근무’ 폭로한 네옴 노동자들”
새로이 공개된 ITV 다큐멘터리에 따르면, 사우디 왕세자 무함마드 빈 살만이 추진하는 초대형 프로젝트 네옴 메가시티의 건설 현장에서 노동자들이 법정 시간을 훨씬 초과하여 장시간 노동에 동원되고 있다.
한 노동자는 사우디아라비아 북서부에 지어지고 있는 170km 길이의 직선형 도시 ‘더 라인’ 현장에서 14일 연속으로 16시간 교대 근무를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
장시간 교대 근무의 문제 외에도, 노동자들은 무급으로 3시간씩 버스를 타고 사막 현장으로 출퇴근해야 하며, 퇴근하고 나면 4시간 정도밖에 잠을 잘 수 없다고 잠입한 기자에게 폭로했다.
한 노동자는 “우리는 극한의 노동을 하고 있다. 휴식 시간은 거의 주어지지 않다. 우리는 피곤하고, 밤낮으로 두려움에 시달리고 있다”라고 말했다.
“사우디는 다른 국가에서 온 시민들을 돌보지 않는다. 우리는 거지 취급을 받고 있다.” …
돌과 흙을 운반하는 광차 케이지에서 촬영된 또 다른 노동자는 현장 근로자들이 “쉬지 않고 계속 일하고 있다”라고 증언했다.
“우리는 충분히 휴식하지 못하고 있다. 수면 부족 때문에 사고도 잦았다. 아주 많이 발생했다. 지난 달에만 네다섯 건의 사고가 있었다.”
영국에 거점을 둔 인권단체 페어스퀘어(FairSquare)의 대표 니콜라스 맥기한(Nicholas McGeehan)은 더 라인 현장 노동자들의 노동 시간이 “국제 최저 기준에도 크게 못 미친다”라고 지적했다.”
맥기한은 “사우디아라비아 전역의 노동자들이 매우 부당한 대우를 받고 있으며 위험한 착취에 노출되어 있는 것이 현실이다. 전국에서 노동 착취가 체계적으로 일어나고 있다”라고 말했다. …
네옴 측은 제작진에게 다큐멘터리에서 제기된 주장들을 검토하고 있으며, 필요할 시 적절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