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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2023년 8월 18일

저자:
Nina Lakhani, The Guardian

캐나다: 금광채굴기업 골드코프 (Goldcorp) 소유 광산, 현지 활동가 타깃으로 형법상 범죄화 과정에 조력; 기업 입장문 포함

Mural depicts exploitation of resources in Jutiapa, Guatemala

[영-한 번역 기업과인권리소스센터 제공]

“‘이건 거대한 괴물과의 싸움’: 과테말라 광산 관련 분쟁을 전략적으로 사용한 환경오염 가해자들,” 2023년 8월 18일

... 라틴아메리카에서 첫 식민주의자 공격이 시작된 이후, 선주민 영토 내 천연자원의 착취문제는 소수의 일부에게만 부를 창출하고 대다수에게는 폭력, 이주, 빈곤을 조장하는 것이었다. 말린 광산(Marlin Mine)은 지난 2017년 폐광되기 전까지 그 소유주 캐나다 금광채굴기업 골드코프(Goldcorp)에 수십억 달러의 수익을 안겨준 곳으로써, 다국적기업 및 그에 협력하는 국가기관의 환경운동가를 타깃으로 한 법제 무기화 초기 사례지 중 하나이다.

... 관련 전문가들은 말린광산의 사례가 기업 및 정부가 활동가들의 입을 막고 신뢰를 떨어뜨리기 위해 범죄화를 도구로 활용한 것이라고 밝혔다. 라틴아메리카 지역 내에서 이러한 범죄화 전략이 매우 효과적이었던 탓에 이제 이는 전 세계적인 전략책으로 기용되고 있으며, 지역 사회를 분열시키고 환경・기후 피해에 대항한 정당한 논쟁과 합법적 시위에서 대중의 관심을 돌리는데 널리 사용되고 있다.

... 현지 지역사회에 광산산업 홍보가로 근무하다 이후 광산반대 조직을 결성하게 된 활동가 살로몬 바마차(Salomón Bámaca)는 “[활동가들에 대한] 폭력과 범죄화가 공포를 조장했고, 결정적인 순간에 사회운동에 제동을 걸었다”며, “우리는 거대한 괴물과 싸우고 있었으며, 그들을 막을 수가 없었다” 고 당시의 상황을 설명했다.

... 현재의 골드코프사 인수기업 뉴몬트사는 이러한 구체적 의혹들에 대하여 답변하지 않았으며, 다만 성명을 통하여 “본사가 골드코프를 인수했을 때 말린광산은 이미 폐광 및 매립절차가 진행중이었”다며, “폐광절차가 마무리 될 때까지 폐광관련 서약과 의무를 이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골드코프사(현 뉴몬트사)는 말린광산 관련 인권침해 혐의에 대한 기업과인권리소스센터의 질의에 응답한 바 있다. 자세한 답변은 링크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