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전문가들이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인에 대한 집단학살(제노사이드) 가능성에 대해 경고의 목소리를 냈다. 유엔 전문가들은 기업 등 비국가행위자들을 포함한 국제사회에 대하여 팔레스타인 사람들에 대한 제노사이드 위험을 방지하기 위한 즉각적인 행동을 취하여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가자지구 및 웨스트뱅크 내 팔레스타인점령지역에 대한 공격이 심화되는 가운데, 인권활동가 및 지지자들은 테크 기업들이 팔레스타인인에게 불균형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혐오발언, 허위정보 및 오정보를 적절히 다루지 못하였다고 비난하고 있다. 기업과인권리소스센터는 관련 기업에 답변을 요구하였다.

가자지구는 이스라엘의 폭격 및 지상침공이 시작된 이후 최소 3회 이상 인터넷 연결과 통신이 단절된 바 있다. 이들 핵심기반 시설은 팔레스타인 점령 역사 전반에서 주된 공격의 대상이었다.

시민사회 단체들 및 언론들이 소셜미디어 플랫폼에서 반유대주의, 이슬람혐오, 반팔레스타인 인종차별 등 혐오발언의 급증 및 팔레스타인 관련 서사의 검열에 관한 우려를 표명하였다. 관련하여 기업과인권리소스센터는 주요 소셜미디어 플랫폼인 메타, 텔레그램, 틱톡, 그리고 X(구 트위터)에 의견표명을 요청하였다.

스페인, 영국, 벨기에 등 지역 내 노동자, 노동조합 및 관련 활동가들이 팔레스타인 노동조합의 연대요청에 응대하여 이스라엘로 전달되는 무기 및 기타 군사장비 공급 중단을 위한 조치를 취하였다.

웨스트뱅크 점령지역 및 가자지구 출신 팔레스타인 노동자 20만 여명은 이스라엘 지역 혹은 이스라엘 경제에 종사하고 있다. 지난 10월 7일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격 이후 가자지구 출신 노동자들이 웨스트뱅크 내 이스라엘 군사시설에 붙들려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UNDP와 UN 기업과 인권 워킹그룹 지침

OHCHR 지침

국제인도법 (IHL; International Humanitarian Law)은 무엇이고 기업은 국제인도법 의무를 어떻게 준수하는가? Business and Human Rights Compliance 지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