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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2025년 8월 26일

저자:
Roula Khalaf, The Guardian,
저자:
// RFI

노르웨이: 세계 최대 국부펀드, 이스라엘 당국이 팔레스타인을 파괴하는 데에 사용한 제품을 판매한 캐터필러(Caterpillar) 지분 매각… 이스라엘 군의 팔레스타인 공격은 “광범위하고 체계적인” 국제 인도법 위반이라는 입장.

“노르웨이 국부펀드, 이스라엘 관련 의혹으로 캐터필러(Caterpillar) 지분 매각”, 2025년 8월 26일

세계 최대 규모인 노르웨이 국부펀드가 미국 중장비 제조업체인 캐터필러(Caterpillar) 지분을 전량 매각했다. 이스라엘이 캐터필러의 제품을 이용해 팔레스타인을 파괴하며 “광범위하고 체계적인 국제 인도법 위반”을 범하고 있다는 국부펀드 윤리위원회(Council on Ethics)의 지적에 따른 결정이다.

2조 달러 규모인 노르웨이 국부펀드는 세계 최대 중장비 제조업체인 캐터필러의 지분 1.2%(6월 말 기준 21억 달러 상당)을 보유한 10대 주주 중 하나였다. 국부펀드는 현재 보유 지분 전량을 매각한 상태이다...

이번 캐터필러 지분 매각은 팔레스타인 영토에 대한 이스라엘 군의 침공을 이유로 노르웨이 국부펀드가 비-이스라엘 기업 지분을 전량 매각한 첫 사례다.

국부펀드는 노르웨이 정부가 국제법 위반 기업의 포트폴리오 배제 여부 자문을 위해 설립한 독립 감사 기구인 윤리위원회의 권고에 따라 이번 매각을 결정했다.

윤리위원회는 “캐터필러가 제조한 불도저가 이스라엘 당국에 의해 팔레스타인 영토를 불법적으로 광범위하게 파괴하는 데에 사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캐터필러 제품이 국제 인도주의법을 광범위하고 체계적으로 위반하는 데 사용되고 있음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캐터필러는 이러한 사용을 방지하기 위한 어떠한 조치도 시행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국부펀드는 또한 월요일 저녁 이스라엘 제1국제은행(First International Bank of Israel)과 그 모회사 FIBI 홀딩스, 이스라엘 레우미 은행(Bank Leumi Le-Israel), 미즈라히 테파호트 은행(Mizrahi Tefahot Bank), 하포알림 은행(Bank Hapoalim)에 대한 지분을 모두 매각했다고 발표했다. 이들 5곳 은행이 국제법 위반으로 판단되는 서안지구 이스라엘 정착촌 건설에 필요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했다는 것이 그 이유이다.

투자를 철회당한 6개사는 입장 표명 요청에 즉각 응답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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