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시민사회단체 조사서 군부 공습 폭탄 제조에 중국 국영기업 중국남방공업 및 그 자회사 동참 드러나
“중국 기업들이 미얀마 군부의 무기 생산을 지원했다는 조사 결과 공개돼”, 미얀마 나우(Myanmar Now), 2025년 7월 17일
미얀마 특별 자문 위원회(Special Advisory Council for Myanmar, 이하 “SAC-M”)가 최근 발간한 보고서 “죽음의 공장(Factory of Death”)은 [...] 군부 정권의 탄약 제조사들과 중국 기업들 간 연결고리를 밝혀냈다 [...]
“DI 21”라는 명칭으로 불리는 해당 탄약 공장에서는 미얀마 군이 공습 등 다양한 목적으로 사용하는 “공중 폭탄”이 생산된다 [...]
2015년부터 2020년까지 미얀마 군은 사가잉 주(Sagaing Region)과 카친(Kachin) 마을 및 친(Chin) 마을에서 세 차례에 걸쳐 열압력탄을 사용한 바 있다.
SAC-M의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위 열압력탄 중 일부는 중국으로부터 완제품 형태로 수입된 것이고, 나머지 일부는 중국에서 부품을 수입해와서 DI 21 공장에서 조립이 이루어졌다.
[...] 이번 보고서에 의하면, 위 폭탄의 제조사는 중국 국영 방산기업인 중국남방공업(China South Industries Group Corporation)인데 [...], 중국남방공업은 2015년에 해당 폭탄을 처음 내놓은 후 미얀마 공군에 공급하기 위해 생산설비를 미얀마로 이전한 바 있다.
미얀마 DI 21 공장에서 제조된 폭탄들과 중국남방공업이 제조 및 판매하는 폭탄들의 유사성은, 미얀마 군이 사용하는 폭탄이 중국에서 설계되었다는 점을 방증하는 것이라고 보고서는 강조한다 [...]
[...] 또한 보고서에 의하면, 중국남방공업 자회사인 후난 뱅가드(Hunan Vanguad)는 DI 21 공장에게 다양한 공중 폭탄을 생산할 수 있도록 기술 지원 등을 제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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