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공식 폐기물 수거 노동자들, 국제 플라스틱 협약 협상 통해 필수노동자성 인정 요구
“시장 중심적 플라스틱 오염 대응은 불평등 해결 못 해 – 폐기물 수거 노동자들 목소리 높여”
2024년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 한국 부산에서 열린 국제 플라스틱 오염 대응 협약 논의가 결렬로 마무리됐다. 협상은 추후 다시 재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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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재활용과 폐기물 관리에 관한 논의는 아시아, 남미, 아프리카의 수백만 명의 비공식 폐기물 수거 노동자들에게 영향을 미친다. 이들은 극심한 가난 속에서 살아가며 폐기물에서 나오는 플라스틱, 섬유, 알루미늄 등 재활용 가능한 자원을 회수, 재사용 또는 재판매하는 일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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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식 폐기물 수거 노동자들 – 그리고 노동자들과 협동조합 형태로 함께 일하는 사람들은 전 세계 재활용 작업의 큰 비율을 차지한다. 이들은 해양 유입 플라스틱 폐기물을 상당히 줄이는 데에 기여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폐기물 수거 노동자들은 '더러운 노동'을 하고 '더러운 장소'에 산다는 이유로 종종 플라스틱 오염의 책임을 떠안는다. 이들이 수행하는 노동은 지역 및 국가 정책 담론에서 오랫동안 비숙련, 비효율적인 노동으로 평가절하되어 왔다. 또한 이들의 노동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지 못함에 따라 생계는 특히 불안정하고 위태로워진다. 폐기물 관리 민영화를 가속화하는 환경 규제는 이러한 위험을 더욱 심화시킬 수 있다 …
국제 폐기물 수거 노동자 연합(International Alliance of Waste Pickers)을 대표하는 비공식 재활용 노동자들은 이번 플라스틱 협약 협상을 활용하여 노동자성 인정을 요구했다. 이들은 수거 노동자들의 “역사적인 플라스틱 오염 감소 공헌”인정 및 플라스틱 협약에 정의로운 전환 목표를 포함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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