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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사우디아라비아: 건설사 센단 인터내셔널, 사우디 아람코 건설 현장 등에서 수개월 간 850여 명 이주노동자 임금 체불해, 노동 착취 비판하는 항의 이어져; 기업응답미포함

Photo: zhaojiankang from Getty Images Pro, sourced from Canva

2025년 5월, 사우디아라비아 건설사 센단 인터내셔널(Sendan International)에 고용된 인도, 네팔, 방글라데시 출신 이주노동자 “수백 명”이 수개월간 임금 체불을 당한 것으로 보도됐다.

또한 이주노동자들은 또한 적절한 식사나 식수 제공 없이 극도로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다고 진술했다. 일부는 만성 질환을 앓고 있음에도 약값조차 감당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그뿐만 아니라 센단 인터내셔널은 이주노동자들의 본국 귀환마저도 허용하지 않고 있다.

노동자들은 인도 정부에 구제를 요청했다.

5월, 기업과인권리소스센터는 센단 인터내셔널에 이에 대한 답변을 요청했으나, 센단 측은 응답하지 않았다.

9월, 국제 NGO 휴먼라이츠워치(Human Rights Watch)는 2025년 6월부터 8월까지 방글라데시, 인도, 네팔 출신 이주노동자 14명을 인터뷰한 결과 센단 인터내셔널에서 다양 종류의 노동 착취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인터뷰 대상자 중 최소 8명이 사우디 아람코(Saudi Aramco) 건설 현장에서 근무한 바 있다.

노동자들은 8개월간 임금을 받지 못했다고 진술했으며, 언론 보도에 따르면 최소 850명의 노동자가 임금 착취를 당했을 가능성이 있다. 근무지에 고립된 노동자들은 센단 인터내셔널이 제공한 숙소에서 “먹을 수 없을 정도로 부실한” 식사만이 제공되었다고 설명했다. 노동자들은 또한 출신국에서 고용 알선사들이 부과한 채용 수수료를 충당하기 위한 대출금을 상환해야 하는 처지에 놓여있다.

수백 명의 노동자들이 이에 항의하거나 SNS에 글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노동자들은 강제추방 위험을 무릅쓰고 허가를 득하지 않은 채 다른 사업장에서 근무를 이어갔다. 센단 인터내셔널과 사우디 아람코는 휴먼라이츠워치의 논평 요청에 응답하지 않았다.

또한 휴먼라이츠워치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 정부의 외국인 근로자 임금 보장 제도(Expatriate Worker Wage Insurance Service)에 따라 노동자들에게 보상을 제공하는 알에티하드 보험사(Al-Etihad Cooperative Insurance Company)가 피해 사례 수집을 개시하긴 하였으나, 보상 청구를 한 대다수 피해자들은 아직 보험사로부터 답변을 받지 못한 상황이다. 알에티하드 보험사는 보상 절차 진행 상황에 대한 질의에 답하지 않았다.

기업 응답

Sendan Internatio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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