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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2025년 4월 6일

저자:
Heather Stewart, The Guardian

캄보디아: 의류산업 노동자들, 미국의 관세 인상 후 의류 생산시설 이전으로 인한 실직 우려

"트럼프의 관세 정책은 국가 부채 규모가 큰 개발도상국(global south countries)에게 큰 위협이 될 수 있다”, 2025년 4월 6일

캄보디아와 같은 국가들의 의류산업 노동자들은 기업들이 생산시설을 다른 나라로 이전할 경우 직장을 잃을 위험에 처해 있다.

"상황이 매우 엉망입니다. 트럼프, 캄보디아가 더 많은 미국산 제품을 수입하길 원하는 건가요? 이봐요, 캄보디아는 아주 작은 나라에 불과하다구요!”

캄보디아 노동인권 단체 센트럴(Centre for Alliance of Labor and Human Rights, CENTRAL) 의 프로그램 매니저 쿤 타로(Khun Tharo)[HYC1] 는 캄보디아 의류산업 종사자들의 권리 증진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캄보디아 내에서 의류산업에 종사하는 근로자들은 총 100만여 명에 달하며, 그중 상당수는 여성이다.

쿤 타로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근로자들은 실직에 대한 걱정이 깊습니다. 정기 소득을 잃을까봐 매우 걱정하고 있어요. 이는 근로자들이 부양하는 가족의 생계에도 심각한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충격과 공포(shock and awe)’ 무역 정책 중 가장 악의적이라고[HYC2] 평가받는 부분은 캄보디아에 49%, 방글라데시에 37%, 라오스에 48% 등 아시아 전역의 개발도상국에 징벌적 관세 부과를 부과하였다는 점이다...

... 가장 큰 타격을 입은 대부분의 국가들은, 최빈국의 경제발전 지원을 목적으로 설계된 특혜관세 제도인 유럽연합의 EBA(Everything But Arms)나 영국의 개발도상국 무역규정(Developing Countries Trading Scheme)의 적용 대상으로, 전 세계 주요 시장과의 거래에서 특혜관세를 적용 받고 있던 중이었다...

쿤 타로는 또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지금 업계는 혼란스러운 상황입니다. 정부 역시 기존 시장을 대체할 시장을 아직 찾지 못하였다는 점에서 큰 우려를 표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의류 외에 캄보디아가 외국에 수출할 수 있는 주요 상품은 아직 찾기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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