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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2023년 8월 31일

태국: 고무장갑 대형제조업체 안셀(Ansell), 미얀마 출신 이주 노동자 저버리고 퇴직금 제대로 지급 안 해

최근 호주 일간지 시드니 모닝 헤럴드는 태국의 대형 고무장갑 제조기업 안셀(Ansell)이 자사 태국 공장에서 근로하던 미얀마출신 이주 노동자를 갑작스럽게 해고하고 "심각하게 적은" 보상금을 지급함으로써 이들을 추가적인 강제 노동 및 인신매매의 위험에처하게 하였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에 기업과인권리소스센터는 지난 2023년 8월 안셀사에 관련한 입장표명을 요청하였다. 관련 보도에 따르면 해고된 미얀마 이주노동자들은 현재 고국이 군부정권 하에 있다며 해고에 따른 귀국과 관련한 안전에 우려를 표하였으나, 사측으로부터 퇴직금을 지급하겠다는 답변과 위협적 태도만을 받았다고 한다.

해고 된 일부 근로자들은 근 10년 가까이 해당 공장에서 근로하였으나 2022년까지 정규직원이 아닌 하청업체에 산하 외주근로자로 고용되어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하여 한 태국변호사는 시드니 모닝 헤럴드와의 인터뷰에서, 해당 이주노동자들은실질적으로 안셀 태국공장에 종속된 근로자였으므로 모든 연속근로 기간에 대한 퇴직금을 받아야 한다고 하였다.

관련하여 기업과인권리소스센터는 안셀사에 해고된 근로자들이 사측이 진 의무와 관련 혜택을 충실히 받을 수 있도록 보장하기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였으며, 태국에서 계속하여 근무할 수 있도록 어떠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는지에 대한 설명을 요청하였다. 이에 대한 안셀의 응답은 아래에서 자세히 읽을 수 있다. 안셀은 성명서에서 "기업 차원에서 해당 근로자들이 미얀마로 돌아갈 때까지 퇴직금 지급을 보류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었다"고 밝히며, 문제가 된 퇴직금은 태국 노동법에 따라 근로자들이 안셀에직접 고용된 기간에 준하여 지급되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