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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검찰, 23명 사망 화재사고 아리셀 CEO에게 20년형 구형
“23명 사망 아리셀 화재' 박순관 대표에 징역 20년 구형”, 2025년 7월 23일
수원지법 제14형사부(부장판사 고권홍)는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업무상과실치사상 등 혐의로 기소된 박 대표 등의 변론을 23일 종결했다.
검찰은 박 대표에게 징역 20년, 그의 아들 박중언 총괄본부장에겐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또 공동 피고인인 아리셀 직원들에게 벌금 1000만 원~징역 3년을 구형했다.
이와 함께 아리셀 법인에는 벌금 8억 원, 한신다이아에 벌금 3000만 원, 메이셀에 벌금 3000만 원, 강산산업건설에 벌금 1000만 원을 각각 구형했다.
검찰은 이 사건을 이윤 추구에 혈안된 전지 제조업체가 불량 전지를 납품하고 최소한의 안전시스템을 구축하지 않아 23명의 고귀한 생명을 빼앗은 중대 범죄로 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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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에 대한 판결 선고는 9월 23일 오후 2시에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