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국내 최대 제빵 브랜드 SPC 공장에서 끼임사고로 근로자 사망
지난 5월 19일 새벽 3시경, SPC 공장 크림빵 생산라인에서 작업 중이던 김모 씨가 ‘냉각 컨베이어 벨트’ 설비에 상반신이 끼이는 사고로 숨졌다. 김 씨는 대형 타워형 설비 아래쪽에 들어가 윤활유를 뿌리던 중 참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직후 경찰은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공장 센터장을 포함한 관계자 7명을 입건하고 형사 수사에 착수했다. 고용노동부도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등의 혐의로 김범수 대표이사와 SPC 법인을 입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