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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2024년 2월 1일

저자:
The Guardian,
저자:
Der Spiegel

중국: 휴먼라이츠워치, 자동차 제조기업들의 위구르 강제노동으로 생산된 알루미늄 사용 가능성 관련 조사; 기업 응답 포함

[영한 번역 기업과인권리소스센터 제공]

"NGO 조사결과 자동차 제조기업들이 중국 위구르 지역 강제노동을 통해 생산된 알루미늄을 사용할 가능성이 있다”

토요타, 폭스바겐, 테슬라, 제너럴모터스와 BYD 등 자동체 제조업체들이 중국 신장 위구르 자치지역내 강제노동을 통해 생산된 알루미늄을 사용할 가능성이 있으며, 이러한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더 많은 노력을 다하여야 한다고 휴먼라이츠워치(Human Rights Watch)가 밝혔다.

휴먼라이츠워치가 시행한 금번 조사에 따르면 대부분의 자동차 제조기업은 글로벌 공급망상 인권문제 감시를 위한 엄격한 인권기준을 보유하고 있으나, 중국 내 사업에 대하여는 동일하게 엄격한 규칙을 적용하지 않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

휴먼라이츠워치는 신장 위구르지역에서 강제노동으로 생산된 알루미늄이 전세계의 자동차 제조사업장으로 확산될 수 있다는 우려를 표명하며, 금번 조사 보고서에서 특히 중국 내 위치한 특정 요주의 공장 및 기업과의 연관 우려와 관련하여 토요타, 폭스바겐, 제너럴 모터스, 테슬라, BYD 등 5개 회사를 지명하였다.

휴먼라이츠워치는 신장 위구르 지역에 위치한 알루미늄 생산업체 및 해당 업체들이 크게 의존하고 있는 지역 석탄 산업들이 중국 국가주도의 강제노동으로 비판받고 있는 ‘노동이전 프로그램’을 통해 노동자를 수급받았다는 “신뢰할 수 있는 증거”가 있다고 밝혔다.

금번 조사와 관련한 휴먼라이츠워치의 질의에 토요타는 답변하지 않았으며, 가디언지에 보낸 성명서에서 “휴먼라이츠워치의 보고서를 면밀히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토요타는 “공급업체들이 인권을 침해하지 않고 존중하는 자사의 선례를 따를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중국 자동차제조업체인 BYD는 휴먼라이츠와 가디언지의 질의 모두에 답변하지 않았다.

폭스바겐은 휴먼라이츠워치에 해당 문제는 합작사인 SAIC과 관련한 것으로, 자사는 SAIC의 지분을 50%를 소유하고 있는바 독일 관련법에 따라 해당 합작사의 공급망상 인권영향에 ‘결정적 책임’이 없다고 선 그었다. 한편 폭스바겐은 글로벌 알루미늄 공급망에 “사각지대”가 존재함을 인정하였다.

또한 폭스바겐의 대변인은 가디언과의 인터뷰에서 “폭스바겐은 기존의 관련 절차를 적극적으로 검토, 사용하고 있으며, 중국을 포함 세계적으로 인권문제가 심각하게 고려되고 있는 지역에 위치한 기업으로써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테슬라는 휴먼라이츠워치에 알루미늄 공급망에 대한 매핑 감사를 실시하였으나 강제노동의 증거를 찾지 못하였다고 밝혔으며, 가디언지에는 답변하지 않았다.

제너럴 모터스는 휴먼라이츠워치에 “자사 공급망에서 강제 노동과 관련한 잠재적 위험을 해결하기 위해 실사를 수행하고, 업계 파트너, 이해관계자 및 조직과 공동으으로 협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제너럴 모터스는 가디언에는 답변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