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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2023년 12월 13일

저자:
Reuters

美당국, 러시아 제재 회피 도운 중국・터키・UAE 250여 기업 및 개인 제재조치

[영한 번역 기업과인권리소스센터 제공]

"우크라이나 전쟁: 미국, 러시아 저지 위해 중국, 터키, UAE 기업 제재," 2023년 12월 13일

미국이 러시아 제재 회피 및 미래 에너지 역량, 금융, 금속, 광업 부문을 타깃으로 하여 중국, 터키, UAE 등 국가 내 수백 기업, 단체에 제재조치를 부과하였다.

미국 재무부와 국무부는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 미국 및 그 동맹국이 러시아에 부과한 제재 및 이를 회피하려는 러시아의 노력을 단속하기 위하여 250여개 이상의 기업 및 개인을 추가 제재하였다. 관련한 성명에서 안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미국은 러사이의 우크라이나 내에서의 범죄 및 러시아 전쟁 기제를 지원하는 이들에 대한 책임을 촉구하기 위하여, 우리가 활용할 수 있는 모든 도구를 동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 재무부는 중국, 러시아, 홍콩, 파키스탄에 기반을 둔 4개 단체와 9명으로 구성된 네크워크에 중국산 무기 및 기술을 러시아에 공급, 조달한 혐의로 제재를 가하였다고 밝혔다. 터키 및 아랍에미리트 공화국, 그리고 중국 기반 기업들 또한 무기관련 기술, 장비, 항공체 부품, 나아가 엑스레이 체계 및 볼 베어링이나 롤러 베어링 등의 부품 등을 조달한 혐의로 금번 제재의 대상이 되었다.

금번 제재에 포함된 중국기반 기업들 중에는 러시아 용병기업인 와그너(Wagner)에 고해상도 관측 영상을 제공한 혐의를 가진 상업용 위성 영상기업이 포함되었다. 국무부는 또한 대상이 된 중국 기업들은 미국의 제재를 받고 있는 러시아 국영 대기업 로스텍(Rostec)의 미소전극 부품 조달에 관여한 네트워크에 소속되었다고 밝혔다. 국무부에 의하면 해당 미소전극 부품들은 러시아의 전자전(戰) 시스템 개발에 사용되고 있다. 그 외 러시아, 터키, 홍콩 내 기업들이 문제의 네크워크 소속체로 제재의 대상이 되었다.

미국은 러시아의 가즈프롬(Gazprom) 및 루스가즈도비차(RusGazDobycha) 기업이 북서부 발트해 항구에서 운영중인 우스트 루가(Ust-Luga) 액화천연가스(LNG) 터미널을 개발하는 3개 기업 또한 타깃으로 삼았다. 또한 러시아 사업가 블라디슬라프 스비블로프(Vladislav Sviblov)및 그가 소유, 통제하는 기업 하이랜드 골드마이닝(Highland Gold Mining)을 제재에 포함하였다. 하이랜드 골드마이닝은 영국 등록 기업으로 러시아에서 7번째로 큰 금 생산업체로 알려져 있다. 해당 기업 및 그 외 스비블로프와 연관된 것으로 알려진 다른 기업들 또한 지난 11월 영국의 제재령에 따라 제재 대상이 되었다고 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스비블로프 측 대변인은 답변을 거부하였다.

미 국무부는 또한 북한과 러시아 간 군수품 운송에 사용된 것으로 알려진 3개 해운회사 및 러시아 국적의 상선 세 척이 제재의 대상이 되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