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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2023년 8월 15일

저자:
By Ivan Penn and Ana Swanson, The New York Times (USA)

말레이시아: 태양광기업 퍼스트솔라(First Solar), 말레이시아 내 하청업체의 이주노동자 대상 강제노동 정황 발견; 기업 답변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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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한 번역 기업과인권리소스센터 제공]

"태양광기업 퍼스트 솔라, 내부 감사 통해 말레이시아 공장 내 강제노동 확인"

…미국 내 태양광 패널제조 선도업체인 퍼스트 솔라(First Solar)는 지난 화요일, 내부 감사 결과 말레이시아 사업장에서 근로하는 이주 노동자들이 강제노동의 피해를 입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퍼스트솔라의 기업 지속가능성 보고서에 포함된 제3자 감사 결과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내 4개 하청업체에서 근로중인 이주노동자에게 출신국에서 발생한 채용 비용을 청구하였고, 임금체불과 여권압수까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수년 간 태양광 패널 제작 관련 글로벌 공급망 전반, 특히 전 세계에서 생산되는 대부분의 태양광 패널 핵심부품인 폴리실리콘은 중국기업에 의존해왔다. 그러나 최근 중국 정부가 신장(Xinjiang) 지구에서 강제노동 등 인권 침해를 저지르고 있다는국제연합(UN) 및 미국 정부의 문제제기로 시작된 해당지역 생산물품 제재로 인해 태양광 패널 관련 제품도 중국산에서 벗어나기 시작했다.

퍼스트솔라는 폴리실리콘을 사용하지 않는 태양광 패널을 생산하는바 신장지구 관련 공급망 문제에서 자유로운 것으로 보였다.

퍼스트솔라의 최고경영자(CEO) 마크 위드마(Mark R. Widmar)는 이번 감사 결과와 관련한 성명에서 "본사는 책임있는 태양광에너지 개발 및 투명성에 대한 공약 뿐만 아니라 일견 눈에 띄지 않는 현대판 노예에 대한 위험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하여이 정보를 공개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퍼스트 솔라는 문제의 4개 하청업체에 노동자 처우를 변경하고 관련한 정기적 검토를 이행할 것을 동의하도록 요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로써 공급망을 중국 외로 이동한다고 하여 관련 문제가 항상 해결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이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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