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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2024년 1월 29일

저자:
Solutions for Our Climate (SFOC)

모잠비크: 기후단체, 한국 기업 및 공적금융기관이 인권침해와 연관된 LNG 프로젝트에 중추적 역할을 한다고 보고

"불가항력 선언: 기후 및 인도적 위기에 휩싸인 모잠비크 가스전 사업," 2024년 1월 29일

[...] 2021년, 반군 세력은 토탈에너지가 Area 1 모잠비크 LNG 프로젝트 의 일환으로 건설 중인 육상 아풍기(Afungi) LNG 산업 단지 부지의 인근 도시인 팔마(Palma)시를 공격했고 토탈에 너지는 불가항력을 선언하며 사업을 전면 중단했다. [...] 토탈에너 지는 2024년을 목표로 모잠비크 LNG 프로젝트 재개를 고려하고 있다. 한편, Area 4 광구 프로젝트 운영사인 엑손 모빌과 에니는 로부마 LNG 프로젝트 추진과 동시에 코랄 노르떼 FLNG 프로젝트 또한 박차를 가해 각각 2025년과 2024년에 최종 투자 결정(Final Investment Decision, FID)을 내리는 것을 목표로 개발을 준비 중이다.

기후솔루션이 모잠비크 가스전 사업의 가치사슬 전반에 걸친 한국 기업 및 공적금융기관의 참여 현황을 조사한 결과, 국내 이해관계자들은 금융 투자부터 LNG 생산 및 운송에 필요한 핵심 설비까지 제공함으로써 사업 개발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 모잠비크 가스전 사업은 [...] 중대한 리스크에 직면해 있다. [...] 첫째, 육상 LNG 사업 단지 인근에 거주 하는 지역 주민들을 재정착시키는 과정에서 강제 이주 논란이 제기되었으며 지역사회는 불충분한 보상과 생계 수단 상실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 한국수출입은행, 한 국무역보험공사, 한국산업은행 등 국내 공적금융기관들은 국제 및 내부 지침에 따른 인권, 기후·환경, 보안 리스크들 을 미흡하게 평가하여 결국 모잠비크 가스전 사업에 금융 지원을 제공하였다. 대규모 신규 화석연료 개발 사업 수주에 나선 삼성중공업은 그룹 본사 및 자사의 ESG 경영 방침에 역주행한다는 비판을 마주할 가능성이 높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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