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1월 16일, 일본의 베트남 학생과 기술 연수생을 지원하는 단체는 에히메현의 고시미즈(Koshimizu) 봉제 회사에서 일하는 11명의 연수생이 적절한 급여를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단체는 회사가 그들에게 총 약 2,700만 엔(약 19만 달러)의 임금을 지불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회사 측 변호사는 미납에 대한 변명의 여지가 없다고 말했다. 변호사는 회사가 현재 파산 절차를 준비하고 있으나, 정부의 임금 보장 프로그램을 통해 임금을 지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2년 11월 23일, 주요 란제리 제조업체인 와코루(Wacoal Holdings Corp.)는 봉제 회사의 파산 후 베트남 기술 인턴 연수생의 미지급 초과 근무 수당을 지원할 것을 발표했다. 와코루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 조달 지침에 따라 이러한 조치를 취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