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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2024년 2월 10일

저자:
Samk Kharel, Al Jazeera (Qatar)

“집에 가고 싶어요…” 러시아 고용 네팔용병, 우크라이나 침공전투에서의 공포 고백

모든 태그 보기 혐의

[영한 번역 기업과인권리소스센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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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네팔정부가 공식 집계한 러시아 고용 네팔인 용병의 수는 확인되고 있지 않으나, 전문가들은 이들이 약1천여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현재까지 러시아전에서 최소 12명의 네팔인 용병이 사망하였으며, 5명은 우크라이나 군에 포로로 붙잡힌 상태다.

네팔 정부는 러시아와의 외교협상을 통해 자국민 및 시신 송환을 추진하고 있으나 이들 민간인 출신 용병들의 가족의 인내심이 한계에 달하는 상황이다.

용병들은 전투에 투입되기 전 훈련을 거의 받지 못한 것으로 밝혀졌는데, 인력매매업체는 민간인 용병을 고려 3개월에 달하는 전격훈련을 약조하였으나 실제로는 러시아-우크라이나 남서부 국경지역 로스토프(Rostov)에서 한달이 채 안되는 전투훈련을 받은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알자지라와의 인터뷰에서 네팔국적 용병 체트리(Chettri)는 러시아에 오기전에는 “총을 멀리서 본 적만 있을 뿐, 실제 들어본 적도 없었다”고 밝혔다.

또한 체트리는 약속된 임금의 반도 지급받지 못한 상태이며, 또 다른 네팔인 용병 반다리(Bhandari)는 전투 투입 3개월이 지난 현재 전혀 임금을 받지 못하였다고 밝혔다.

이들 네팔인 용병 및 그 가족들은 네팔정부가 상황에 개입하여 용병들을 본국으로 송환할 수 있도록 촉구하고 있다.

한편 네팔 외교부 대변인 아므리트 마하둘 라이(Amrit Bahadur Rai)는 알자지라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러시아 정부와 정기적 소통을 진행하고 있으며, 네팔국적 용병의 이름 등 고용현황 및 빠른 시일 내 용병과 시신 송환을 요청한 상태”라며, “전투중 사망한 용병의 가족들에 대한 보상금 지원 또한 요청”하였다고 밝혔다. 한편 러시아 정부는 이와 관련한 어떠한 질의에도 공개 응답하지 않았으며, 네팔 수도 카트만두에 위치한 러시아대사관 또한 답변할 수 없다고 밝혔다.

[틱톡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