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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2022년 8월 11일

저자:
Jeong-yup Park, Chosun Biz (South Korea)

우즈베키스탄: 포스코 인터, 미국 위구르 강제노동 방지법 후 우즈벡 면화 매출 급증

Image of a field of cotton

"포스코인터, 美 ‘위구르 강제노동 방지법’ 으로 우즈벡 매출 급증," 2022년 6월 21일

21일부터 미국의 위구르 강제노동 방지법이 시행에 들어가면서 중국 신장위구르자치구의 핵심 작물인 면화(목화)의 수요가 급감한 가운데, 대체 공급지의 면화가격 급등으로 우즈베키스탄 등 다른 면화 수출국이 반사 이익을 얻고 있다. […] 이날부터 시행에 들어가는 위구르 강제노동 방지법 (UFLPA·Uyghur Forced Labor Prevention Act)은 중국 신장지역에서 생산한 물품은 일단 강제노동 생산품으로 추정해 수입을 금지하도록 하는 법안이다.

[…] 포스코인터내셔널은 1996년 대우면방법인을 설립하면서 우즈베키스탄에 진출했다. […] 코로나가 시작된 2020년에도 매출액 1297억, 당기순이익 49억원을 기록하다 글로벌 기업들의 신장산 면화 수입금지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작년엔 매출액 1903억원, 당기순이익 370억원을 기록하며 급상승했다.

[…] 이 과정에서 우즈베키스탄도 강제 노동이 만연해 오랫동안 국제사회의 배척 대상이었다. 그러나 2016년 정부 리더십 교체 등의 영향으로 강제노동 금지법이 도입되고 면화농장 민영화 등이 추진되면서, 올해 초 강제노동 면화생산국이라는 오명을 벗게 됐다. […]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강제 노동 논란을 막기 위해 ‘현대 노예제 및 인신 매매 방지 선언’ 을 발표하기도 했다.

다음 타임라인의 일부

China: 83 major brands implicated in report on forced labour of ethnic minorities from Xinjiang assigned to factories across provinces; Includes company responses

China: Mounting concerns over forced labour in Xinjiang

USA: Uyghur Forced Labor Prevention Act comes into effe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