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한 번역 기업과인권리소스센터 제공]

2021년 11월 27일

한국-미얀마 활동가 연합은 목요일 기업과인권 워킹그룹에게 기업에 개입하여 군부와의 사업 관계를 끊도록 압력을 가할 것을 요구했다.

...

로힝야와 연대하는 한국 시민사회모임과 한국 기업과인권네트워크는 저스티스 포 미얀마(Justice for Myanmar) 활동가들과 함께 항의서를 제출했다.

...

문제의 기업들은 모두 한국에 모회사를 두고 있는 한국기업이다. 포스코, 팬퍼시픽, 이노그룹 등이 포함되며, 이 기업들은 모두 군 고위 간부들이 소유한 미얀마경제지주사(Myanmar Economic Holdings Limited, MEHL)와 합작법인을 운영하고 있다.

...

한국의 철강산업 대기업 포스코는 MEHL과 두개의 합작법인을 운영하고 있으며, 팬퍼시픽은 MEHL과 함께 의류 상업을 운영하며 MEHL소유 산업 단지의 토지를 임대해 사용하고 있다. 포스코와 팬퍼시픽 두 기업 모두 한국증권거래소에 상장되어있다.

이노그룹은 MEHL과 세개의 합작법인을 운영하며 MEHL 소유 산업 단지의 토지를 임대해 사용한다.

...

포스코와 롯데호텔앤리조트는 미얀마 군부에게 임대한 양곤 토지에 호텔을 개발하여 건설-운영-양도(BOT) 조약을 통해 군부에 자금을 지원한다.

...

한국수출입은행이 대주주인 대선조선은 지난해 미얀마 해군에 상륙수송선거함(Landing Platform Dock, LPD warship)을 매각했다.

...

저스티스 포 미얀마 야다나르 마웅(Yadanar Maung) 대변인은 한국 기업들이 국제사법재판소에서 집단학살 혐의를 받고 있는 미얀마 군부에 대한 재정적·기술적 지원을 계속해 왔다고 밝혔다.

...